교보문고 SAM 7.8 2nd 내돈내산 사용후기
오늘은 핵가성비 이북리더기 교보문고 SAM 7.8 2nd의 3개월 솔직 사용기를 공유합니다. 출퇴근 통근길, 외출해서 잠깐 틈새 독서를 즐기시는 독자님들께 희소식이 될거라 믿습니다. 어떤 이북리더기를 선택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이 글을 읽고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3시간 이상 아껴드리라 믿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Table of Contents
SAM 7.8 2nd 개요 및 스펙
펜없샘 7.8 세컨드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펜이 지원되지 않아서 펜으로 메모는 할 수 없는 모델입니다.
샘 7.8 2nd 펜없는 모델을 선택한 이유
이잉크 이북리더기의 특성상 아직 펜을 사용하여 아이패드만큼의 부드럽고 빠릿한 필기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자책 리더기의 고유의 화면 특성을 단순히 즐기기 위해 펜이 없는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11이라 아직 앱을 업데이트 하기엔 충분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이미 오래전 구입한 이북리더기들도 아직 서랍장에 모시고 있는것들이 많은데요. 아쉽게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전시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담아둔 콘텐츠만 읽을 수 있는 수준이죠.
여러분들도 이북리더기를 선택하실 때 안드로이드 os 버전과 펜지원여부는 확인하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SAM 7.8 2nd 언박싱 및 첫인상
필자는 기존에 교보샘 7.8 1st 모델을 2년 넘게 사용하다가 당근 마케팅에 좋은분께 넘기고 오닉스 노트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닉스의 대형화면 이북리더기로 집에서만 사용하고 있었죠.
최근 대중 교통을 이용할 일이 많아서 덩치가 큰 녀석을 휴대하기엔 부담이었는데요. 덕분에 비교적 휴대성이 좋은 교보문고 sam 7.8 2nd 구매했습니다. 언박싱 사진을 보면서 말씀하시죠.
비닐 패키지를 걷어내고 상자를 열어보면 샘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샘을 들어서 상자에서 꺼내면 바닥에 usb 충전 케이블이 하나 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곳에 따라 교보문고 샘 무제한 3개월 이용권이 포함될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디자인 및 휴대성
제 독서 반려기기가 되어버린 교보 sam 7.8 2nd의 디자인을 간단히 설명해 볼까요?
크기는 138 x 197.5 x 7.94mm, 무게는 305g으로 휴대하기 편합니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중에 저는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이 크기는 종이책과 유사한 크기로 휴대성이 우수하죠. 그래서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한손으로 들고 독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디스플레이 품질 및 가독성
300ppi의 고해상도로 텍스트 표시가 선명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로 독서할 때와는 다르게 이잉크 기술로 눈의 피로가 덜합니다. 평소에 모니터를 지나치게 많이 보는 직업 특성상, 소중한 나의 눈을 잠시라도 쉬게 해줘야겠죠? 조금 쉬는 기간에도 독서를 놓고 싶지 않기에 이잉크 디스플레이가 담긴 이북리더기를 선호합니다.
성능 및 배터리 수명
쿼드코어 CPU 덕분에 기존에 1을 사용할 때보다 빠릿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책을 넘기는 화면도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소리효과를 설정하면 페이지를 넘길 때 마치 종이책을 넘기는 듯한 정겨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종이책의 질감과 소리를 샘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느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것이죠.
교보샘 7.8 2nd 부팅시간
부팅시간은 전작과 비슷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앱 확장성
샘으로 비단 교보문고의 서적만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플레이스토어에서 다른 도서 플랫폼 앱을 설치할 수 있죠. 예를 들면 밀리의 서재, yes24, 리디북스 같은 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는 기본 설정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아래 글을 확인하시면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경쟁 제품과의 비교
이노스페이스원 루나X
6인치 300ppi의 이잉크 카르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24만원으로 조금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포크6s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죠.
샘보다는 디스플레이가 작은만큼 휴대성이 조금 더 좋습니다. 그러나 화면이 작아지면 가독성이 조금 떨어져서 책을 읽는 느낌이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7.8인치가 휴대성과 종이책을 읽는 느낌과 가장 흡사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닉스 BOOX 포크 6s
루나x와 마찬가지로 6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오닉스는 대만 제품인만큼 이북리더기에서 앞서가는 브랜드중 하나이죠.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 152,800원으로 직구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크레마페블
크레마페블 역시 6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yes24에서 크레마클럽 1년 결합상품으로 264,000원의 가성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으면 크레마클럽도 좋습니다.
오닉스 BOOX 리프3
이 제품은 7인치에 우측에 물리키까지 있어서 책장을 넘기는 맛이 더 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다시 올려드리죠.
정리하며
지금까지 교보문고 sam 7.8 2nd 제품에 대한 언박싱 및 간단한 리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 샘 7.8을 더 상세하게 리뷰하는 글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전자책 애호가라면 장시간 독서를 즐겨도 눈이 덜아픈 이북리더기가 독서의 즐거움을 놓칠수는 없겠죠? 눈의 피로를 줄이면서 디지털 독서를 즐기고 싶은 독서 애호님께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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