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7 가변조리개 빠진다 — 그런데 애플 것도 아직 확정이 아닙니다 (2026)
갤럭시 S27에 가변조리개 카메라가 빠진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에 넣는데 삼성은 포기했다는 이야기로 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확인해보니 그 대비 구도부터 정확하지 않습니다. 애플 쪽도 아직 확정이 아니거든요.
2026년 8월 16일 기준으로 공개 자료를 교차 확인해, 확인된 것과 아직 아닌 것을 갈라서 정리했습니다. 삼성도 애플도 이 사안에 공식 발표를 한 적이 없습니다.
목차
먼저 결론 — 확인된 것과 아닌 것
| 항목 | 상태 |
|---|---|
| 갤럭시S9·S10에 듀얼 조리개가 있었다 | ✅ 삼성 공식 스펙 |
| S20부터 메인 카메라에서 사라졌다 | ✅ 스펙으로 확인 |
|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부품 원가 압박이 커졌다 | ✅ 시장조사업체 데이터 |
| 갤럭시 S27에 가변조리개를 안 넣기로 했다 | ⚠️ 매체 단독 보도 · 삼성 공식 입장 없음 |
| 아이폰18 프로에 가변조리개가 들어간다 | ⚠️ 루머 · 애플 공식 발표 없음 |
| 메모리값 때문에 가변조리개를 뺐다 | ❓ 직접 인과는 확인 불가 |
| 갤럭시 S27 출시일 | ❓ 2027년 초 관측. 공식 발표 전 |
이 보도, 어디까지 확인된 건가
먼저 출처를 짚고 갑니다. 갤럭시 S27 가변조리개 미채택 보도는 한 매체의 단독 보도가 원출처이고, 이후 해외 매체들이 이를 인용해 재보도한 구조입니다.
즉 여러 매체가 각자 공급망을 통해 확인한 사안이 아닙니다. 재보도가 많아 보여도 뿌리는 하나입니다.
보도된 내용 자체는 구체적입니다.
- 삼성이 삼성전기·엠씨넥스의 가변조리개 모듈을 검토했다
- 대상은 S27 · S27+ · S27 Pro · S27 Ultra 전 라인업
- 이유는 원가 상승 · 카메라 모듈 두께 증가 · 체감 화질 개선의 한계
다만 삼성전자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도자료·제품 페이지·행사 발언 어디에도 이 건을 확인해 준 기록이 없습니다. 업계 관측이지 확정된 사실이 아닙니다.
애플도 아직 확정이 아닙니다
이 부분이 기사들에서 가장 많이 뭉개집니다. “애플은 넣는데 삼성은 뺐다”는 구도로 읽히지만, 아이폰18 프로의 가변조리개도 루머입니다.
애플은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의 사양을 공식 발표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루머 중에서는 근거가 쌓인 편입니다.
- 유명 분석가가 2024년부터 반복해 예측해왔다
- 공급망 쪽에서 조리개 액추에이터 생산과 카메라 모듈 준비를 언급한 보도가 있다
- 대상은 두 프로 모델의 메인(광각) 카메라로 예상된다
조리개 범위는 확인 불가입니다. 온라인에 도는 f/1.4~f/2.8 같은 수치는 확정 스펙으로 제시된 적이 없고, 보도들도 구체 범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적고 있습니다.
아이폰18 쪽 이야기는 아이폰18 렌즈값 왜 뛰나 봤더니, 동공이 있었다와 아이폰18 프로 스펙 비교 — 17 프로랑 뭐가 달라지나에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정확한 구도는 이쪽입니다 — 애플이 확정했고 삼성이 포기한 게 아니라, 둘 다 공식 발표 전이고 관측만 엇갈리는 상태입니다.
삼성은 예전에 이미 했었습니다 — 다만 ‘가변’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흔한 오해가 하나 더 있습니다. 갤럭시S9·S10에 있던 건 연속 가변조리개가 아니라 2단 전환식 ‘듀얼 조리개’였습니다.
| 모델 | 메인 광각 | 방식 |
|---|---|---|
| 갤럭시S9 / S9+ | f/1.5 ↔ f/2.4 | 빛 조건에 따라 두 단계 자동 전환 |
| 갤럭시S10 / S10+ / S10e | f/1.5 ↔ f/2.4 | 듀얼 조리개는 광각에만 적용 |
| 갤럭시S20 이후 | 고정 | 메인 카메라에서 사라짐 |
삼성 공식 페이지도 광각 카메라를 “Dual Aperture: F1.5 mode / F2.4 mode”로 명시했습니다. 두 값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지, 그 사이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2020년 갤럭시S20부터 메인 카메라에서 빠졌고, 이후로는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대체해왔습니다. 다만 삼성이 “듀얼 조리개를 폐지한다”고 공식 선언한 기록은 확인 불가입니다.
진짜 가변조리개는 이미 나와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대목인데, 연속 가변조리개는 중국 제조사가 먼저 상용화했습니다.
- 샤오미 14 울트라 — f/1.63~f/4.0 무단 조절을 공식 사양으로 표기
- 화웨이 메이트 50 — 다단계 조리개 제어. DXOMARK 평가에서도 다뤄졌다
즉 기술이 안 되는 게 아니라 안 넣는 쪽을 택한 것에 가깝습니다. 삼성도 모듈을 검토는 했다는 게 이번 보도의 내용이고요.
왜 뺐을까 — 원가 압박은 실제 데이터가 있습니다
보도가 든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원가·두께·효용입니다. 이 중 원가 쪽은 뒷받침할 숫자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2025년 말부터 이어진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스마트폰 부품 원가 전체를 밀어 올렸습니다.
| 조사기관 | 내용 |
|---|---|
| Counterpoint | 메모리값 상승으로 부품원가(BOM)가 저가 25% · 중가 15% · 고가 10% 상승 |
| Counterpoint (2026년 7월) | 2026년 2분기 스마트폰 메모리 가격이 전 분기 대비 80% 이상 상승. 메모리 비중이 전체 BOM의 40%까지 확대 |
| TrendForce | 제조사에 가격 인상과 사양 하향 압력이 가해진다고 분석 |
메모리가 원가의 40%를 먹으면 나머지 부품은 자리를 다퉈야 합니다. 조리개 액추에이터처럼 값과 공간을 함께 요구하는 부품은 이런 국면에서 밀리기 쉽습니다.
다만 인과는 조심해야 합니다. “메모리값 때문에 가변조리개를 뺐다”는 직접 증거는 확인 불가입니다. 원가 압박이 컸다는 사실과, 그것이 이 결정의 이유였다는 주장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효용 쪽도 짚어볼 만합니다. 가변조리개는 저조도에서 빛을 더 받고, 밝은 곳에서 과노출을 줄이며, 심도를 조절하는 데 쓰입니다. 영상에서 셔터 속도를 확보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문제는 스마트폰 센서 크기에서 체감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입니다. 요즘은 소프트웨어 보정이 상당 부분을 대신하고, 카메라 성능이 더 이상 기기 선택의 1순위가 아니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갤럭시 S27, 지금까지 나온 것

가변조리개 말고도 여러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전부 공식 발표 전이라는 점을 전제로 보시면 됩니다.
| 항목 | 현재 나온 이야기 | 구분 |
|---|---|---|
| 공개 시기 | 2027년 1~2월 언팩, 2~3월 출시 예상 | 업계 관측 |
| 라인업 | 기본 · 플러스 · Pro · 울트라로 재편 가능성 | 유출 |
| 칩셋 | 엑시노스 2700 /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병행 가능성 | 유출 |
| 울트라 배터리 | 실리콘카본 5,200~5,700mAh — 보도 간 수치가 갈림 | 유출 · 상충 |
| 울트라 카메라 | 2억 화소급 메인, 5,000만 초광각·5배 망원 거론 | 유출 |
| 3배 망원 | 빼고 센서 크롭으로 대체한다는 주장 — 반대 보도와 상충 | 유출 · 상충 |
| 가변조리개 | 갤럭시 S27 전 라인업에 검토 후 미채택 | 매체 단독 보도 |
배터리 용량과 망원 구성은 보도끼리 어긋납니다. 5,200mAh부터 5,700mAh 이상까지 폭이 넓고, 3배 망원도 삭제설과 유지설이 함께 있어 지금 단계에서 확정해 말할 수 없습니다.
눈에 띄는 건 라인업에 ‘Pro’가 끼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애플이 프로맥스 위에 새 등급을 얹는다는 이야기와 시기가 겹칩니다. 아이폰18 시리즈 총정리도 함께 보시면 흐름이 보입니다.
갤럭시 S27을 기다리기 어렵다면 갤럭시 S26 실사용 후기에 정리해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갤럭시 S27에 가변조리개가 확정적으로 빠지나요?
확정이 아닙니다. 한 매체의 단독 보도가 원출처이고 다른 매체들은 이를 인용해 재보도한 구조입니다. 삼성전자가 보도자료나 제품 페이지, 행사 발언으로 확인해 준 기록은 없습니다. 업계 관측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애플 아이폰18 프로에는 가변조리개가 들어가나요?
이것도 확정이 아니라 루머입니다. 애플은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사양을 공식 발표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분석가 예측과 공급망 보도가 반복돼 루머 중에서는 근거가 쌓인 편입니다. 조리개 범위는 확인 불가입니다.
갤럭시S9에 있던 조리개와 지금 말하는 가변조리개는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갤럭시S9·S10에 있던 것은 f/1.5와 f/2.4 두 단계만 전환하는 ‘듀얼 조리개’였습니다. 지금 이야기되는 가변조리개는 그 사이를 연속으로 조절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샤오미 14 울트라가 f/1.63~f/4.0 무단 조절을 공식 사양으로 제시한 사례가 있습니다.
삼성은 왜 듀얼 조리개를 없앴나요?
2020년 갤럭시S20부터 메인 카메라에서 빠졌고 이후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대체해왔습니다. 다만 삼성이 ‘폐지한다’고 공식 선언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아, 이유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메모리 가격 때문에 뺐다는 게 사실인가요?
원가 압박이 커진 것은 사실입니다. Counterpoint는 메모리값 상승으로 부품원가가 저가 25%·중가 15%·고가 10% 올랐고, 2026년 2분기 스마트폰 메모리 가격이 전 분기 대비 80% 이상 상승해 메모리가 전체 원가의 40%를 차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그것이 가변조리개 미채택의 직접 원인이라는 증거는 확인 불가입니다.
갤럭시 S27은 언제 나오나요?
2027년 1~2월 언팩, 2~3월 출시가 업계의 일반적 관측입니다. 삼성 공식 발표 전이라 확정이 아닙니다. 라인업이 기본·플러스·Pro·울트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유출도 있습니다.
정리하며
갤럭시 S27 가변조리개 미채택은 아직 ‘보도’입니다. 한 매체가 먼저 전했고 삼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확정한 것도 아닙니다. “애플은 넣고 삼성은 뺐다”는 대비는 지금 시점에서 성립하지 않습니다. 둘 다 발표 전이고, 관측만 엇갈립니다.
확실한 건 원가 환경이 나빠졌다는 사실입니다. 메모리가 부품원가의 40%를 차지하는 국면이라, 값과 공간을 함께 요구하는 부품은 어디서든 재검토 대상이 됩니다. 가변조리개가 그 첫 번째 후보였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공식 발표가 나오면 이 글도 갱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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